코로나가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

 선생님께서 '코로나가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생각해오라고 하셨습니다...ㅠ

코로나라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데도 과제는 잊지 않으시고 내주시더라구여~~

(선생님, 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죠??)

 

 

 코로나가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

 

 1. 학교에 자주 다니지 못하게 되어,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많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학교를 자주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니더라도 최대 3주 동안 2주만 갈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마스크 때문에 서로의 얼굴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우 관계에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친한 친구들끼리는 문자를 이용해서 학교를 다니지 않는 동안에도 시간을 보낼수 있지만,

많이 친하지 않아서 서로 연락처를 모르거나, 아직 말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친구들과는 연락을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저희 학교는 아이들이 친해지기 가장 좋은 시간인 '쉬는 시간'을 없애버림으로서 아이들이 친해질 기회를 주지도 않습니다.

 

 2. 학습 결손이 생긴다.

 아이들은 공부를 하기 위해 학원, 학교를 열심히 다닙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와 학원이 모두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거나 문을 아예 닫아버려서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를 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학교에 자주 가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를 보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학교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기간에 저희는 중간고사 공부를 하기도, 안하기도 곤란한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물론, 코로나로 학교와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열심히 집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며 긴장감을 유지하는 상태로 공부를 하는 것과,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어서 시간 여유가 많다고 생각하는 상태로 공부를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3. 미래를 위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

학교는 공부를 하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후에 사회생활을 잘 해내기 위해 연습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역할을 가진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하게 되면서,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연습할 기회를 뺏기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중학교를 위해, 중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위해, 고등학생들은 대학을 위해 준비할 기회를 제대로 가지지 못했습니다. 또한, 학교를 가서 공부를 하고, 활동을 하며 진로와 꿈에 대한 생각을 키우기 마련인데, 학교에 가서 제대로된 생활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적어졌습니다.

 

 4. 우을증에 빠지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바깥에 나가서 뛰어놀기가 힘들어지면서 집 안에만 있던 학생들이 각종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우울에 빠지는 아이들도 많아졌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마음대로 뛰어놀았다면 차라리 스트레스가 좀 풀렸겠지만 거리두기로 인해서 스트레스도 제대로 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코로나가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지루하셨을 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